이제야 봤다..
첫느낌은.. 화질… 화질이 별로 안 좋았다..
역시 16mm필름이라고 하더군.. 이것을 35mm로 바꾸면서 필름의화질이
떨어 졌다고 한다..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었다.
패싸움. 악몽. 현대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자신에 의한 삶이 아니라, 어쩌다.. 아이너리하게. 더 착하던 성빈이
살인으로 감옥에 간다. 그리고 이 사건의 주동자인 석환은 형사가 된다.
정말 아이너리 하다. 인생이란 길을 자신이 걷는 것은 아니지만….
훗.. 계속되는 욕설들.. 흑백 영상들… 다큐멘터리식 구성….
형사의 삶의 애환, 건달로써의 삶.. 둘의 차이점. 결국은 다 같은…
인생이다. 다만 한쪽은 인정된 폭력을 사용 한다는 것뿐..
저 수십억씩 들었다는 영화보다 훨씬 좋게 느껴진다..
스펙터클의 부족을 영화 자체가 매꾸어 주니..
진정한 영화겠지>~…
그러나 한가지 의문이 남는다. 보통.. 흑백은 과거. 컬러는 현실을
찍는데.. 이것은 거꾸로 이다. 왜이지?…
현실을 바꾸고 싶다는 건가?… 모르겠다..
!!!!!!!!!기껏해야 죽기 밖에 더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