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전도연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송강호님이 좀 아쉬웠던 영화. 비중이. 좀..

부천님 오신날에, 기독교색체를 약간 가진 영화라니..;
중간에 사람들이 마구마구 나갔다.
아마 약간의 불쾌함을 느꼈으리라..

그러나 특정 종교를 비하하거나,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중 소재였을뿐..

극중 전도연은 자신이 용서를 하려 했지만.
이미 스스로가 스스로를 용서한? 아니면 절대적 존재의 용서를 받았다고
떳떳히 말하는 것에 충격을 받고 만다.
그래서 그 종교를 타락시켜서.. 그 존재를 부정 하려고 한다.
자신을 타락 시켜서, 복수하려고 한다..

내가 일개 미물이긴 하지만..
신의 종이 아닌이상. 신이 무슨 권리로 자기가 용서해…ㅡㅡ;
아.. 신의 종인가.;;;

Secret Sunshine…영어 제목이 더 와 닫는다.

P.S
당신도 종교든 뭐든 가지세요..
승희교라도^^

절대적인 존재의 필요함은..
절대 안 꺠진다는 것에 있답니다.

지금 당신이 기대고 있는 그 어떤 사람 또는 것..
무너질수 있는 존재 아닌가요?

그러니깐 절대 안 깨지는 존재에게 기댄다면..
절대로 나 자신도 안 무너지겠죠.

절대 여기 나온 종교 이야기 아니예요.

“안되면 시험에 빠진거구, 잘되면 님덕분 이라는 식의 논리는~~~”
별로..;;; 이해가 안되요.;ㅋ

그래서 전 저를 믿어요.ㅋㅋ

and. 손목 긋지  마세요.ㅡㅡ; 일반사람은 보기싫은 상처만 남겨요….. 제대로 긋는 방법은 따로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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