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매각, HP에게 득인가 실인가

  • 매각시기
    1. 결정일시 2016.09.12 (10월 주총에서 승인 후, 11월 분사후 17년 매각)
    2. 분할: S-Printing Solution
      1. 자산총계; 347,657,560,237
      2. 부채총계: 209,134,736,061
      3. 자본총계: 138,522,824,177
      4. 자본금 : 50,000,000,000
      5. 최근매출액: 1,558,622,494,561
      6. 물적분할
  • 매각사유
    1. 2010년 #1 Laser MFP 달성. 2014년에 2020년 까지 Printer를 1위로 하고자 한다 하였으나,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매각으로 결정

      삼성의 과거 Road MAP)

    2. 현재 프린터 시장 M/S 4% 수준이나, 단기간내 급속한 성장을 이룬것이나 절대적인 기대에 부흥 못함
    3. 그 외 Note7 리콜로 인한 매출감소, 주식 하락등을 수습하고, 무선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계륵을 잡음
      1. 오죽했으면 삼성후자, 동문전자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을까…..
    4. 이로써, 삼성은 불확실성 제거. 선택과 집중 실행.
  • HP 매입사유
    1. 시장에 대한 A3 강화 메시지 전달
      1. 16 New Platform / 50개의 SKU 발표
    2. Laser 시장에서의 leadership 확보 – 삼성의 특허/엔지니어 확보
      1. Laser Engine 제조사가 축소되고 있는 시점에서, Canon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함
        (HP는 Laser 프린터는 캐논 OEM라인업 보유. 삼성의 매입으로 자체 라인업 구성 가능)
    3. 어느 제조사 보다 탄탄한 라인업의 확보. 특히 레이저 + 잉크젯 통합 라인업 구성
품목 HP Canon Ricoh Xerox
인쇄기 O O O O
A3 레이저 O O O O
A3 잉크젯 O X O X
A4 레이저 O O O
A4 잉크젯 O O
Page Wide O X X X
  • 향후 예상
    1. 전통적으로 프린터 시장은 HP/삼성과 같은 IT Reseller, 그리고 Canon/Ricoh/Xerox와 같은 OA Dealer로 구성되어 있음
    2. 특히, A3는 OA Dealer가 시장의 Key Maker이기 때문에 2개의 IT Reseller로는 기존 시장의 공략은 어려움
    3. 단, HP의 이번 Deal은 기존 시장을 바꾸려는 의도가 있음.
    4. 즉, OA Dealer 중심의 시장에 HP의 Brand를 이용 A3 시장 전체를 바꾸고자 함
    5. 자체 기술인 Ink – Pagewide 기반으로 A3 시장을 공략을 1순위로 하나, Laser로 대응해야 하는 시장은 삼성의 Laser로 대응
    6. 결국 프린터 시장이 Ink로 가느냐, Laser로 유지되느냐가 HP의 성공을 가를 것임
    7. 삼성의 레이저 기술은 시장이 Ink로 재편되면 사장될 것이고, Laser로 유지되면 HP로서는 또다시 계륵임
      (Laser로 유지되었다는 것은, HP가 A3시장 공략에 실패 했다는 것임)
    8. 결론적으로 3~5년후 삼성의 레이저 기술은 시장에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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