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요?.


“나중에 전화 할께요”
“언제요?” “그 나중이 언제인데요?”


기다리는 쪽은 불안하다..
“나중에”.. 


도대체 그 나중이 언제 이냔 말이다…..
기다리는 건 할 수 있다. 기약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을것이다.
다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름에 지칠 뿐이다.


이번 EP07 은 EP06과 많이 연결 된다. 누가 더 사랑하고, 누가 더 사랑 받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누가 기다리느냐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관계에 누가 상위에, 누가 하위에 있다고 말을 할 수는 없다.


당신의 의미 없는 ‘한마디’ ‘한마디’에 ‘기다리는 사람’은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그 의미에서 기다림의 이유를 찾는다.


실제로 ‘나중’따위는 없다…….!


 

4 thoughts on “언제요?.”

  1. 이거 좋아…
    커멘트에 마우스 대고 있으면 색깔 변하는거..
    이쁘네…

    하루하루.. 어떻게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정말…
    이대로도 정말 괜찮은건지도 모르겠어…
    여행가고 싶어…

  2. “연애는 연애하는 자의 주관적인 결정작용이다. 즉 소금광산 속에 집어넣은 마른 나뭇가지에 소금의 결정이 엉겨붙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결정체로 변하는 것과 같다.” -스탕달 [연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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