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인터넷 마비에 대해서..

어제 IDC를 갔었죠.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그래서 지금 하드가 촘 85G 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뭐. 어쨌던. 서버 호스팅 회사를 갔더니만, 전화가 불나있고…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흠.. 문의 결과 제가 집에서 여기 오는 그 시간중에 인터넷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 났더군요.;

호스팅 회사에서 IDC를 가보니… IDC는 손을 놓고 있더군요.. EXPOINT? 서버가 해킹을 당했다고 하면서.. (DOS 라고 하더구요.. 세상에 어떻게 한국가의 기간망이 DOS 에 무너지냐 말이죠.ㅡㅡ;;)

2시에 사건이 일어 났고, KT에서는 서류상으로만 복구 되었고, 일부 지역만 장애라고 3시쯤 서류를 올려졌다고 하더군요. ㅡㅡ;
뭐.. 이거는 IDC책임은 아니니깐. 그냥 업그레이드 하고, 사태추의를 지켜 봤죠.

DNS 서버 다운이라는 말도 들려 오는데.. IDC에서는 .. DNS 서버 다운이라면 IP접속은 되야 하는데..
그것은 왜 안되냐고.. 뭐. 그런 혼란을 지켜 보다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다 복구가 된듯..

만약 이번일이 최상위 DNS의 문제 였다면.. 정말 황당하네요.. DNS의 구조상… 진짜 최상위 DNS의 문제 였다면..
최소 3일이상.. 최상위 DNS의 서버가 다운이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3일동안 다운 된것도 몰랐단 말인가?..
( DNS 는 도메인(flywithu.net) 을 컴이 알수 있는 IP(210.118.195.27) 로 바꾸어 주는 서버 입니다. DNS로 도메인에대한
IP를 요청시 자신이 그 값을 가지고 있으면, 그 값을 보내주고,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신의 상위 서버에 물의 합니다.
그리고서 그 값을 자신이 다시 저장하죠.. 그리고 이 기간은 디폴트 셋팅으로는 3일입니다. KT 말대로 최상위 도메인 서버가
죽었다 하더라도, 각 ISP 의 DNS는 살아 있을테고, 여기로도 어느정도 소화가 가능하고, 전 인터넷이 마비 된다는 것은….)

그리고 외국도 이런 사태가 있었지만, 전 인터넷의 마비는 없었던 걸로 보여 집니다. 집에 와서 CNN들어 가봤더니..
정말 작게 나와 있더군요. 그냥 인터넷이 느려졌다… 어쩌면 한국의 인프라가 너무 발전해서, 그 피해가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처음 말나온대로, 백본에 연결된 라우터 2대중 한대가 직간접적으로 DOS를 받은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만약 이번사태가 주중에 일어났다면..
정말.. 무서운 결과 겠죠.. 전 증권사와 은행의 마비.. 생각보다는 빠른 복구가 이루어져서 다행입니다만..

이런 사태가 또 안생긴다고는.. 보장 못하니깐….

paint the sky with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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