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오디오 페어

으갸.. 피곤하다..
coex 한번 갔다 오면.. 상당히 피곤하다..
너무 멀고… 계속 서있고..;;

처음 들어간 곳은 HEIS 였다. 국내 유일의 THX,에..;뭐다라.. 이런 저런 포맷을 모두 인증한 곳이라고 했다. 시연회 장소의 제품을 알려 주었는데..;;
프로젝터 6천.. 우퍼 싼것으로 2천 두개..
;; 그 다음은 제대로 안들었다..;
대략 가격이 3억은 훌쩍..

하기사 하이-엔드 제품은 10억을 들여도, 세계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한다..;
어쨌던 이번 전시회 최고가의 제품군 이었다.
영화 블레이드하고 불멸의 연인을 시연회 해주었는데.. 와… 멋지다…. 역시 CRT 프로젝터이다.

다른 전시장들은 비슷한 제품군이 었다.. Inkel은 시연회 공간 자체는 상당히 넓었으나, 시연해놓는 것은 무슨 DIVX같았다..;; 제품군도 그냥 쭉 전시 해놓고 약간 아쉬웠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곳은 LP전시장. 우리집에 LP가 있는것은 봤는데 들어 본적은 없다. 턴 테이블이 집에 없기 때문에..
그러나 언젠가 들어 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런 기회가 온것이다. 이곳은 전체 적으로 소박 했다. 다른곳은 기본이 LCD프로젝터거나, PDP, 7.1Ch 스피커에 비한다면,20인치 정도 될듯한 볼록 TV, 불셀프형스피커 2조는 초라해 보였다. 그러나 LP로 들려 주는 ‘싸이’의 챔피온은.. 후..

이런 전시회의 백미는 ‘프로모션’이 아닐까?.
언제나 ‘소니’는 실망감을 주지 않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니는 자신들이 주창하는 SACD소개와 SACD 플레이어를 선 보였다. 아직 SACD는 많이 사용되지 않겠지만, 현재 DVD-AUDIO와 스탠다드 포맷을 놓고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독불장군.. 소니ㅡㅡ;;.
그리고 아시아에서 하나뿐이라는 dvdp를 선보였다. 아직 일본 ‘소니쇼룸’에도 없다고 한다. 999ES였나?;; 이궁;;
이거는 SACD,DVD,DVD-AUDIO 까지 모두 재생하는 최고의 스팩을 가졌다고 한다..
가격은 저렴하게ㅡㅡ; 100만원대 ;;
CD,SACD,SACD멀티 를 비교해서 들려 주었는데, 분명 차이는 있었다.. 다만 각각 들려 준다면 뭔지는 모를것 같은데….;;
그리고 그 세일러의 중심이.. 고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포화된 시장의 돌파구로 SACD재 발매를 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분명 동일한 가격에 고음질을 들을수 있다면 고객에게도 좋은 것이겠지..

다른 전시장, 카오디오나 AV 프로젝터 전시장은.. 별 흥미를 못 끌였다. 카오디오는 흠.. 자동차에다가 엄청큰 우퍼를 단다거나, 엄청난 고출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전에 있던 전시장 처럼 회사마다 룸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무척 시끄러웠다…;

저런 시스템을 꾸민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못 볼꺼는 없잖아…

paint the sky with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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